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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保 보험료 ‘포인트로 내세요’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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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08 21:56

교보 등 보너스 포인트 결제서비스 잇단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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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결제 수단이 점점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교보자보 등 온라인 전업사들의 경우 고객확보 확대차원에서 보험료 절감효과를 위한 보너스 포인트에서 보험료를 차감하는 결제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등 고객유지 및 확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음다이렉트자보는 GS칼텍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최대 10만원까지 GS칼텍스 보너스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음다이렉트 최세훈 대표는 “주유소 이용 고객은 자동차보험회사 타깃 고객층과 가장 밀접한 고객층”이라며 “향후 다이렉트 보험사 간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타깃 고객층이 유사한 자동차보험사-유통업체(할인점, 편의점)과의 제휴에 이어, 자동차보험사-정유사와의 제휴 마케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다이렉트측은 이미 적립된 GS칼텍스 보너스 포인트로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보험료로 결제할 수 있어 최대 10만원까지 보험료를 절약하는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다이렉트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 운전자라면 꾸준히 적립해 온 주유 포인트를 자동차보험료로 결제할 수 있게 되면, 보험료를 아끼는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뿐만 아니라 자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다이렉트패스’ 멤버십 카드를 GS칼텍스 주유소 및 충전소에 제시하면 더블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어 실효성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보자보 역시 ‘교보다이렉트+카드’를 출시, SK주유소에서 주유시 OK캐쉬백 포인트를 일반 OK캐쉬백카드보다 무려 3배 높은 1.5%를 적립해주고 있다.

전국 OK캐쉬백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은 물론 SK엔크린 제휴신용카드와 중복사용이 가능, 매달 약 20만원을 주유하는 운전자의 경우 연 최고 6만원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이를 보험료로 결제할 경우 차 보험료 중 6만원정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차보험료를 캐쉬백 포인트로만 결제할 수도 있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해 지불할 수 있는 등 결제방식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원나라 역시 가입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에듀카드’는 제휴한 기업은행 카드를 통해 적립한 TOP포인트로 보험료를 결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역시 마찬가지로 KB 및 BC카드와 제휴, 카드사용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차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롯데마트와 제휴, 롯데마트에서 발급한 포인트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도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며 이달 중순경 현대오일뱅크와 제휴되면 서비스를 더욱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자보의 한 관계자는 “매년 납입해야 하는 차 보험료의 고객들은 이와 같은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 보험료 부담을 덜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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