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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自保, 경영예보 ‘맑음지속’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18 08:42

외형보다 내실경영 지속추진 ‘손해율 안정화’ 뚜렷
전직원 위기의식 공유 ‘정신 재무장’

온라인자보 선도주자인 교보자보가 최근 내실경영위주의 전략을 펼치면서 눈에 띨정도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매출신장률 부문에 있어 다음다이렉트자보 등 경쟁사에 쫓기고 있는 형국이지만 최근 언더라이팅 정책에 큰 변화를 주며 안정적인 손해율을 유지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전략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1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교보자보는 최근 언더라이팅 정책을 강화해 우량물건위주의 인수 정책등 내실경영을 지속 추진하면서 손해율이 매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교보자보의 2005회계연도 합산비율은 107.3%로 업계평균인 108.2%보다 0.9%p 낮은 수준을 보였다.

올 회계연도 들어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돼 월별 손해율을 보면 4월달에 79.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5월 82.3%, 6월 72.7%, 7월 73.4%로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교보자보의 한 관계자는 “경영전략을 외형확대보다는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며 영업정책을 펼쳤다”며 “특히 언더라이팅을 강화함으로써 손해율 안정을 꾀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교보자보는 또한 사업비 절감을 위해서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선적으로 전국 큰 도시에 광고홍보를 위해 구매했던 11대의 서비스카(쏘렌토)를 올 초 4대만을 남기고 모두 매각하는 한편 사업비(임대료)를 줄이기 위해 각 센터 내 산별 분포돼 있는 보상팀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절감일환으로 강남교보타워에서 현재 신대방동으로 본사를 이전해 운영하고 있는 등 불필요한 사업비 절감을 통한 노력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임금협상에 있어 전 직원이 임금동결에 동의하고 대신 직원 복지카드의 마일리지를 일부 올려주는 선에서 마무리하기도 했다.

교보자보의 한 관계자는 “재무구조를 안정화 시키는데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량위주의 가입자 확보에 초점을 맞춘 만큼 매출이 다소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재무건전성 및 손익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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