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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직원 ‘인생도우미’ 자처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06 22:29

벌써부터 첫단계 웨딩플래닝 도우미 나서
자녀교육 부부클리닉 내집마련 추가 예정

하나은행이 고객들의 인생설계 뿐 아니라 결혼, 출산, 육아 등 직원들의 인생설계에도 적극 가담하고 있다.

그 첫번째 단계로 웨딩플래닝 서비스를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금융계에 새로운 직원만족 프로그램 및 기업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라이프케어’의 일환으로 웨딩, 자녀교육, 인생설계, 가족(부부클리닉, 육아), 내집마련 등 5가지 범주로 나눠 직원들의 삶에 도움을 주고자 그 첫번째로 웨딩플레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비부부의 갈등이 많고 결혼준비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상황에 비춰 은행이 일정 부분을 해소해주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웨딩플래너 협회와 제휴해 결혼준비를 위한 컨설팅 및 코팅서비스에서 부터 결혼상품 패키지(드레스, 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 등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전담팀이 별도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하나은행 직원들에게는 회원가의 10%를 캐쉬백으로 환급해주고 있다.

현재 직원 14명이 이용했으며 계약후 진행중인 직원을 포함하면 총 30여명 이상이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 여름 이후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어서 가을시즌부터는 본격적인 이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 한 관계자는 “직원들 입장에선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은행에서 엄선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시행초기이지만 이용한 직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자평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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