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화재 남대문사옥 매각 추진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7-30 23:49

감정가 1400억원 예상, 강남이전 검토 중

대한화재 남대문사옥 매각 추진
지난 2001년말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주그룹으로 인수된 대한화재가 현재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 사옥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한화재 및 손보업계에따르면 대한화재는 현재 중구소재 남대문 앞에 위치하고 있는 본사건물을 매각키로 최종 결정하고 공식적인 매각작업에 나섰다.

이에 앞서 대한화재측은 외국계 캐피탈사 및 자사운용사에서 건물감정을 받았으며, 매각 감정가는 약 1400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대한화재측이 제시받은 본사 감정가는 지난 2002년 본사 사옥 중 임대로 운영해 온 지하상가인 숭례문 수입상가를 ㈜인맥에 550억원에 매각한 것을 제외한 금액이다.

남대문 사옥을 매각한 후 대한화재는 강남으로의 본사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매각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화재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본사사옥 매각작업을 위해 매각공고를 냈으며 매각대금은 약 14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화재는 본사사옥이 매우 오래돼 리모델링을 고려했지만 리모델링작업에 약 150억원이나 소요, 금전적인 부담이 적지않아 리모델링 계획을 철회하고 아예 사옥 매각을 추진키로 계획을 전환했으며 최근 노조와 이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노조측은 사옥을 보유한다는 전제조건으로 매각계획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역시 남대문 사옥을 매각하지만 다른빌딩을 매입해서라도 자체 사옥은 보유해야 한다는 노조측의 의견에 동의함으로써 매각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한화재의 한 관계자는 “사옥을 지은 지 오래돼 리모델링작업이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최근 메리츠화재, LIG손보 등 여타 손보사들이 강남으로 이전하면서 자사역시 강남으로의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전에도 국내외 유동화 전문회사와의 매각작업을 논의한 바 있지만 금액이 맞지 않아 철회했다가 이번에 공식적인 매각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화재는 본사사옥의 매각으로 지급여력비율도 향상, 재무건전성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화재의 남대문 사옥은 매각된 지하상가를 제외, 지상 21층으로 된 건물로, 대한화재는 지난 2002년 광화문에 소재하고 있는 현대해상 사옥의 뒷 부지와 굿모닝 시티건물이 들어설 당시의 동대문으로 이전계획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