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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휘발유값, 사상 최고치 육박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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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24 16:03

2주새 1.98센트 상승..3.01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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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여름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수요 급증과 중동 등 세계 각 국의 지정학적 갈등 고조로 인해 급등, 사상 최고치를 약 0.5센트 가량 남겨두고 있다.



CNN머니는 23일(현지시간) `런드버그 서베이`를 인용, 미국의 휘발유 값이 지난 두 주간 갤런당 1.98센트 올라 3.015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사상 최고치는 작년 9월9일의 3.02달러다.



런드버그 서베이는 지난 7일과 21일 미 전역의 약 50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셀프서비스 기준 가격을 조사했다.



특히 샌디에고의 휘발유 값이 갤런당 3.28달러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윌밍턴과 시애틀, 밀워키 등에서도 갤런당 3달러선을 넘었다. 반면 웨스트 버지니아의 주도인 찰스턴의 휘발유 값은 2.77달러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가격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유사한 가격 흐름을 보인다. 최근 WTI 8월 인도분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휘발유 가격 또한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런드버그 서베이`의 출판업자인 트릴비 런드버그는 "최근 며칠 간 휘발유 수요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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