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이같은 현상은 1금융권뿐만 아니라 2금융권까지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올 상반기 폭발적인 외형성장을 거둔 우리은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량자산고객을 기반으로 한 ‘교차판매’전면확산을 부르짖고 있고, 조흥은행과의 성공적인 통합시너지효과를 목전에 둔 신한은행 역시 ‘마이더스’라는 CRM시스템 100% 가동을 통한 강력한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이 외에도 현대캐피탈은 기존의 자동차금융과 더불어 ‘플릿서비스’라는 기업리스분야에서 두각을 보일 계획이며, KB부동산신탁은 신탁상품과 리츠의 운용단계를 결합시킨 신규프로젝트를 선보인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