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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공청회 불참 ‘강력 반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7-12 22:27

업계 이익 100% 반영안 절대 수용할 수 없어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의 상장 초안이 발표되면서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경실련과 참여연대는 13일 예정된 생보사 상장공청회에 불참한다는 뜻을 공표하고, 금감위와 상장자문위원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실련 권용준 교수와 참여연대 김상조닫기김상조기사 모아보기 교수는 업계의 이익을 100% 반영한 형식적인 공청회는 인정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토론참석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03년 생보상장 자문위원회의 상장방안을 공개하고, 계약자의 기여문제를 묵인한 이번 결론에 대해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가 그 근거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과 참여연대는 생보사 상장의 전제조건은 ‘이익배분 등에 있어 주식회사로서의 속성’을 갖추는 것으로, 계약자의 돈과 주주 돈, 유배당계약자 돈과 무배당계약자 돈이 섞여 있는 현 상황에서는 상장의 조건을 갖췄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발했다.

또한 주식회사로서의 속성을 갖추기 위해선 과거 자산재평가 차익의 내부유보액 처리지침, 유·무배당계약간의 자산 구분계리 방안이 명확하게 제시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장자문위원회가 이에 대해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영준 교수는 “이번 상장자문위원회의 결론은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는 격으로, 이해관계자간의 합의를 도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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