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지난 15일 태광으로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연 정기주총에서 사명을 기존의 쌍용화재에서 흥국쌍용화재로 변경하고 재 도약을 다짐했다.
쌍용화재 오용일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향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수익중시 경영을 실첨함으로써 알차고 견실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동구 감사의 후임으로 이술영씨를 신임감사로 선임하는 한편 2005회계연도 원수매출액은 전년대비 4.5%가 성장한 7500억원, 지급여력비율은 자본확충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5.0%P 상승한 166.6%라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