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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RFID 국가표준 14종 추가 확정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18 14:25

식별코드, 시험방법 등 - 산업화 촉진 위해

RFID(무선인식)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국가표준이 추가로 마련된다.

18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추가로 식별코드, 시험방법 등 RFID 산업기반이 될 국가 표준 14종의 원안을 마련해 산업계와 의견을 조율해 오는 8월 중 국가표준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FID 국가 표준이 늘어나면 유통물류, 식품·의약품, 교통, 공공서비스 분야 등 사회전반에 표준 시스템이 확산될 수 있다.

RFID 국가표준은 작년에 통신 프로토콜 등 기초분야에 14종이 제정됐으나 RFID 태그에 저장될 상품 및 사물 식별코드, 관련기기 시험방법등 시장 확산에 필요한 실용적 표준이 마련되지 못했다.

RFID 식별코드는 ISO표준에 따라 국내1개 기관에 국가코드 발행기관의 자격을 부여하고 국제적 호환이 가능한 코드를 발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행기관, 관리방안 등은 KS 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이르면 하반기부터 코드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실상 국제표준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EPC(전자상품코드) 코드는 제조·유통물류 등 민간 산업부문에 확산되고 있어 KS 식별코드는 EPC 적용 대상이 아닌 공공사업, 서비스 분야 등의 식별코드로 확산될 전망이다.

RFID 시험표준은 RFID 리더·태그 등의 성능 및 호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관련 시험기관들이 시험체계를 구축하면 소비자는 국제표준에 맞는 RFID 기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기술표준원은 RFID의 국가적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ISO의 상품, 동물, 차량, 물품 등의 RFID 국제 표준화와 연계해 오는 2008년까지 RFID관련 국가표준 60여종을 정비하고 산업계에 실시간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KS 14종이 추가 확정되면 RFID 국가표준은 금년 중 총 28종으로 대폭 확대된다.

한편 이날 기술표준원은 한국표준협회, 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공동으로 매리어트 호텔서 2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RFID 표준동향 세미나 및 KS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번에 마련된 국가표준 14종의 내용과 향후 RFID 산업화를 위한 국제·국가 표준화 대응방안 등을 산업계에 공표했다.



※ 무선인식(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 = 상품, 동물, 사물 등에 태그를 부착해 근거리에서 무선으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시스템.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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