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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코어뱅킹 경쟁 ‘4파전’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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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07 20:00

이달 중 2~3개 선정 POC…최종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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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어뱅킹 시장의 최대 이슈로 제기됐던 농협 프로젝트 경쟁이 당초 예상대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선정되는 6월 중순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될 전망이다.

7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이 지난 4일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코어뱅킹 솔루션 사업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이플렉스, 큐로컴, 테메노스코리아, 티맥스소프트 등 4개 업체가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 6월 최종 선정 이뤄질 듯 = 농협은 오는 10일 제안설명회를 실시하고 이를 평가해 이달 중순경에 60점 이상에 이르는 2~3개 업체를 선정, POC(Proot of Concep:기술검증)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6월 경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경쟁에 나서는 4개 업체는 모두 지난해부터 올해 농협 프로젝트를 시작해 연이어 있을 은행권 코어뱅킹 솔루션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

따라서 국내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큐로컴, 테메노스코리아, 티맥스소프트, 글로벌 씨티은행에 공급한 사례를 갖고 있는 아이플렉스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 SI사업자 선정은 6월경 = 농협은 이번 사업자를 선정하면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이후 6월에는 SI사업자 선정을 위한 RFP를 발송해 7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하드웨어 사업자는 그 이후 BMT(벤치마크테스트)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전체 비용이 1800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농협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오는 2008년 9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현재 차세대시스템 구축 관련 프로젝트로 채널통합 1단계인 단말통합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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