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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보안 취약점 위험도 높아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3-16 17:27

시만텍, 오피스·엑셀 보안 취약 대비 경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오피스에 몇가지 취약점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 시만텍은 이와 관련해 MS 오피스의 취약점이 위험도가 높다고 경고 했다.

16일 MS가 보안 블러틴을 통해 엑셀 취약점과 다양한 오피스 공동작업 문서 공유기능 관련해 취약점이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시만텍 보안연구소는 이 취약점이 위험도가 상당히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MS 엑셀 취약점은 이미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이다.


◇ MS 엑셀 보안 취약점 = 이번 발표된 MS 엑셀의 취약점은 전자메일의 첨부파일이나 웹사이트를 거쳐 전달 되는 공격자의 악의적인 엑셀 문서를 통해 공격받을 수 있다. 공격이 성공할 경우 원격으로 코드가 실행되고 전체 시스템이 손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취약점은 해당 취약점 정보를 판매하려는 시도가 드러나면서 알려지게 됐다. 시만텍의 최신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ISTR)`에 따르면 시만텍은 취약점의 상업적 판매가 성장하는 추세라고 명시한 바 있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 시만텍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취약점의 수는 감소하고 이와 동시에 사용자들이 잠재적 위협에 노출될 기회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만텍 보안 연구소의 수석 매니저인 올리버 프리드리히는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보안 관리자는 시스템 취약점을 깨닫지 못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제로-데이 공격에 쉽게 노출되도록 방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 MS오피스 기능 관련 취약점 = 또 새로운 MS 보안 블러틴은 다양한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이 라우팅 슬립 메타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와 관련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취약점도 언급했다. 라우팅 슬립이란 오피스에서 지원하는 공동 작업 문서 공유 기능을 말한다. 사용자는 웹사이트나 이메일 첨부 파일을 통해 받은 악의적인 오피스 문서를 열어서 원격 코드 실행이나 전체 시스템 손상과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프리드리히 수석 매니저는 "공격자들이 이러한 취약점을 이용하는 것은 잠재적 피해자가 그들이 보낸 문서를 열어보는 등의 협력을 해줘야만 가능하다"며 "시만텍은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사용자들이 불명확한 발송처로부터 온 오피스 문서를 열어보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 취약점 대비하는 방지책 마련해야 = 이에 따라 시만텍은 기업에게 방지책을 권고하고 나섰다. 방지책으로는 이러한 취약점이 주요 시스템에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를 측정하고 패치 설치 및 적절한 보안 솔루션을 사용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포함해 사전에 필요한 대응방안 마련을 제시하고 있다.

또 정보 및 네트워크의 통합성을 보호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적절한 데이터 백업 프로세스 및 안전 장치가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시스템 사용자들이 모든 미확인 이메일 첨부파일 및 검증되지 않는 소스로부터의 웹 링크 클릭에 유의하도록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텍은 사용자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따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선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윈도우즈를 업데이트하고 최신의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첨부파일이나 첨부 이메일을 열거나 검증되지 않은 소스나 알 수 없는 웹 링크의 클릭은 피하고 현재 및 향후에 발생 가능한 위협에 대비해 인터넷 보안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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