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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한銀 CIO 김은식 부행장 내정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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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22 21:52

서진원 상무 지주IT…카드CIO 전두환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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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은행 CIO(최고정보책임자)로 김은식 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신한은행 CIO에서 지주사로 자리를 옮긴 서진원 상무는 지주 IT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조흥 통합은행, 굿모닝신한증권,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등 각 자회사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갖고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진 정기인사를 통해 통합은행의 부행장을 맡게 될 12명 중 김은식 전 인사담당 부행장이 IT본부를 맡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은식 부행장은 과거 IT기획팀에 잠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나 IT출신은 아니다. 김 부행장은 1952년생으로 경동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홍보실장, 후쿠오카지점장, 개인고객부, 영업추진본부장, 인사부장을 거쳐 인사·인력개발실·직원만족센터·총무부·비서실·안전관리실 등을 담당하는 부행장을 맡아왔다.

따라서 은행 내부에서는 김은식 부행장이 통합은행 CIO를 맡고 CTO(최고기술책임자)직을 신설해 현 조흥은행 CIO인 홍사능 부본부장을 내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약 이 방안이 확정될 경우 김은식 부행장의 부족한 부분을 홍사능 부본부장이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흥은행 홍사능 부본부장의 계약 만료기간은 2월이나 현재 3월까지 한달을 더 연장해 놓은 상태다.

지난 16일자로 지주사 발령을 받은 서진원 상무는 지주 IT 총괄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 상무는 IT부분 이외에도 전략 등 여러 분야를 함께 총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신한카드 IT본부를 리스크관리본부와 함께 총괄했던 김문한 부사장은 퇴임했다. 이에 따라 조흥은행 카드사업부장에서 승진해 이번에 통합 신한카드 임원으로 선임된 전두환 부사장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한은행서 개인고객본부를 담당했던 한민기 부행장은 신한은행 IT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한 대표는 덕수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제주, 오사카지점장, 신한금융지주 상무를 거쳐 개인고객본부 담당 임원을 맡아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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