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쌍용화재 M&A ‘적절’

김양규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2-20 00:01

금감원장 “태광은 재력있는 인수주체로 손색없어”
법규위반자 보험료 할증은 ‘합리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윤증현 위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들에게 업무보고하는 자리에서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와 관련해 “태광산업은 재력있는 인수주체로서 현재까지 쌍용화재는 소비자보호차원에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길을 가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특혜 문제와 관련해서는 쌍용화재는 지난 세월동안 대주주간 경영분쟁에 휩쓸려 상당히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전하고 인수과정에서 경영권 분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아규를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금감원이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 왔기 때문에 대주주 변경신청에 대해 승인해 주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태광산업의 주요주주인 흥국생명이 기관경고를 받은 바 있어 쌍용화재 인수주체로써 적절했는가라는 질문에 흥국생명이 기관경고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흥국생명이 쌍용화재의 주식을 직접취득한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심사시 고려대상이 아니었다고 잘라말해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를 적법했음을 재확인했다.

한편 변액보험 운용문제와 관련한 투자원금 공개여부에 대한 오는 4월부터 변액유니버셜보험에 대해 특별계정에 투입되는 금액을 공시하고 순차적으로 공시범위를 넓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큰 논란을 빚었던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보험료 할증적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전에 교통법규 위반 할증률이 과다하지 않느냐라는 지적이 있어 검토한 바 있지만 교통법규자에 대한 보험료 할증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교통사고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한편 자기책임부여 차원에서라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보험사기 증가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강화, 보험사기 인지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경찰과의 연계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