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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바젤Ⅱ 신용 ‘IBM 컨’ 단독 제안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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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12 22:27

패키지는 ‘페르마’…LG CNS ‘부사업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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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고를 통해 다시 진행되는 하나은행 바젤Ⅱ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사업자 경쟁이 예상외로 싱겁게 끝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지난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G CNS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결렬된 것에 따라 2차로 진행되는 것이다.

12일 금융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지난 10일 오전에 바젤Ⅱ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제안서를 관련업체로부터 접수 받은 결과 한국IBM·LG CNS·버뮤다정보기술(페르마)로 구성된 컨소시엄 1개만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오는 15일 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주말 경 모든 평가를 완료하고 사업자를 선정, 3월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IBM컨소시엄이 사업자에 선정되면 IBM이 주사업자로 전체 프로젝트 총괄과 컨설팅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LG CNS는 RDW(리스크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과 일부 SI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솔루션은 페르마 제품을 도입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제안에는 IBM과 LG CNS를 제외하고는 다른 SI업체들은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오라클, SAS코리아 등 패키지 솔루션 업체는 컨소시엄 구성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LG CNS가 부사업자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1차 사업자 선정에서 주사업자로 나섰다가 협상이 결렬된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컨설팅 업체 등 컨소시엄을 구성할 업체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당초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 우리은행 바젤Ⅱ 신용리스크 시스템 구축 RFP(제안요청서) 발송은 다소 빨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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