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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매출 1위..모간스탠리 꺾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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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2-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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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은행 골드만삭스가 지난 2005년 세계 최고의 자산운용 업체로 부상했다고 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2004년까지 부동의 선두 자리를 지켰던 모간스탠리를 꺾고, 자산운용 업계의 1위로 등극했다.

골드만삭스의 자산운용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2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모간스탠리가 한 해 동안 자산운용 수수료로 벌어들인 29억1000만달러보다 많아, 업계 1위가 모간스탠리에서 골드만삭스로 바뀌었다.

자산운용 수수료는 증권 업계에 만병통치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투자 뱅킹이나 거래에 따른 매출이 변동성이 큰 반면, 자산운용 수수료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최근 자산운용 사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지난해 자산운용 매출은 전년비 6.2% 증가했다. 그러나 경쟁자인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리만브라더스 홀딩스, 베어스턴스, JP모간 체이스 등의 자산운용 매출은 최소한 이 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통신은 최근 모간스탠리가 블랙록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 자산운용 사업부의 부진을 증명한다고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미 3위 기관 펀드 운용사인 블랙록을 인수하거나 혹은 양사 투자 사업부를 통합해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해 협의중이다.

이스트 그린위치의 제프 밥로프 애널리스트는 "모간스탠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의 하나는 자산운용 사업부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자산운용은 증권업계의 다른 사업부의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안정적인 매출원"이라고 평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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