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제품 포인트 先할인서비스는 카드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것으로 삼성카드 고객들은 전국 1200개 삼성전자 대리점(백화점,할인점, 전자양판점 포함)에서 제품 구입가격의 10%까지(최고 50만원) 先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先할인서비스는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할 때 일정금액을 먼저 할인해 주고 고객은 카드사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으로 일정기간 갚아 나가는 방식으로 지난 2003년 5월에 자동차 구입을 대상으로 도입됐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가전제품 포인트 先할인서비스는 2월까지 삼성전자 은나노 드럼 세탁기 8종(소비자가격 160만원 ~ 190만원)의 모델에 한해 우선 실시되며 앞으로 서비스 품목과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전제품 포인트 先할인서비스는 구입 제품 가격의 10%를 최고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기존의 일정액(최고 50만원)을 할인 받는 자동차 先할인서비스와 차이가 있으며 삼성카드 고객은 두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가전제품 先할인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삼성카드의 적립형 카드(티클래스카드,빅보너스카드,르노삼성자동차 카드 등 6종)로 이용 할 수 있고 삼성전자 가전제품 대리점에서 先할인서비스를 신청한 후에 제품을 구입하면 할인 청구 된다.
先할인 받은 금액은 카드 이용금액의 2~5%까지 적립되는 先할인 포인트로 상환하면 되고 상환기간은 할인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적립율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할인금액 및 개월 수를 기준으로 보통 월평균 60~70만원 (가족카드 포함)정도를 카드로 이용하는 회원이면 충분히 상환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르노삼성 자동차와 공동으로 SM7에 대해 최고 50만원까지 포인트 先할인서비스 도입이후 가전제품까지 확대 개편해 포인트 마케팅을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先할인서비스가 자동차에 이어 가전제품까지 확대돼 고객들의 할인 혜택과 선택의 폭이 다양해 졌다"며 "업계 최고의 先할인 적립율로 일상적인 카드 사용만으로도 先할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