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나은행은 하나노조와 서울노조가 지난 1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양 노조 모두 조합원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노조 통합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8월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노조는 오는 2월안으로 대의원대회를 거쳐 3월 1일 통합노동조합을 출범시킬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인사제도 통합에 이어 노조 통합까지 완료함으로써 은행의 모든 역량을 영업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은행측은 기대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