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환경 변화와 함께 보험 가입자들의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는커녕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불어온 증시활황 열풍으로 보장기능은 물론 투자기능까지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대한 욕구도 최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고객성향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보장과 투자, 그리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 마련걱정까지 한번에 해결해 주는 삼성생명의 ‘삼성변액연금보험(1.1)’은 판매 초창기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13만6578건의 판매실적과 57억원의 월납초회 보험료를 기록하며 이제는 삼성생명의 대표보험상품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다.
■ 보장·연금·투자 ‘일석삼조’
삼성변액연금보험(1.1)은 말그대로 연금보험인 동시에 변액보험이다. 보장내용은 기존 연금보험과 동일하지만, 향후 연금으로 지급될 계약자적립금이 주식, 채권 등으로 운영되는 펀드에 투자돼 실적에 따라 노후연금과 사망보험금이 변동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투자방식도 고객의 투자성향을 최대한 고려해 다양한 펀드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삼성변액연금보험(1.1)은 △채권형 △혼합형 △인덱스혼합형 △배당주혼합형 △그로스혼합형 △단기채권형 등 총 6개 펀드로 구성돼 있다.〈표 참조〉 고객은 이들 펀드운영방식 중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며, 연 4회까지 펀드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적립금은 일(日) 단위로 변동되며, 펀드의 수익률이 높을수록 계약자적립금이 늘어나 추후 연금지급액이 커진다.
■ 든든한 계약자 안전장치
변액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반면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입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가입후에는 수익률 비교를 통해 펀드의 선택과 변경에도 항상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변액상품은 믿을 수 있는 보험사를 선택해야 한다.
삼성생명은 국내 제1의 생명보험사로서 그동안 고객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아왔으며, 더불어 계약자를 위한 안전장치까지 마련하고 있다.
펀드의 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연금이 지급되는 시점에 고객이 이미 납입한 주계약보험료는 전액 보장되며, 연금 지급이 시작되면 공시이율로 부리돼 연금 지급이 가능토록 설계돼 있다.
또한 ‘종신연금형’과 확정기간(5,10, 15, 20년)에 연금을 지급하는 `확정연금형’, 연금 지급 준비금과 이자를 연금으로 지급하고 사망시 연금계약 적립액을 상속자금으로 지급하는 `상속연금형’으로 다양한 연금지급방식을 통해 가입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투자펀드 종류 및 특성>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