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캐피탈 사무라이 본드 ‘베스트 딜’ 선정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1-11 20:52

국내 기관으로선 7년 만에 영예

현대캐피탈이 2005년 3월 발행한 사무라이 본드가 일본 유력 경제지 ‘니케이본드 파이낸셜 위클리’가 발표한 2005년 베스트 딜(Best Deal)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니케이는 2005년 한 해 동안 일본에서 발행된 28건의 사무라이 본드를 조사한 결과, 현대캐피탈 사무라이 본드가 세계적 기업인 GECC, HSBC 등을 제치고 베스트 딜 2위에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3월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44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베스트 딜 1위는 지난해 9월 2300억엔 규모 사무라이 본드 발행에 성공한 시티그룹이 차지했으며, 지난 해 5월과 11월 GECC(GE Capital Corporation)가 발행한 사무라이 본드가 각각 3, 4위에 올랐다.

당시 사무라이 본드 발행 주간을 담당했던 JP모건의 겐지 세토가와 전무는 “베스트 딜로 선정된 다른 4개의 딜은 모두 대규모 발행으로 일본 투자가들의 인기를 모은 반면, 현대캐피탈의 사무라이 본드는 현지 IR 활동과 일본시장 진입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전문가들이 가장 우수한 딜로 인정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종 선정된 베스트 딜 중 현대캐피탈을 제외하고는 모두 800억엔 (8,000억원 상당)이상의 대규모 채권 발행이었다.

현대캐피탈의 이번 베스트 딜 선정은 국내 민간 기업 최초이자, 지난 1998년 한국전력 이후 국내 기업으로는 7년 만의 일로, 일본 채권 발행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위상을 재정립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해 사상 최대의 흑자 달성으로 대외 신인도 개선, 주요 주주인 현대차 및 GECF와의 협력 관계가 올 해 투자자들이 현대캐피탈을 평가하는 데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올 1분기 중 발행 예정인 현대캐피탈 3차 사무라이 본드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캐피탈 재무지원실 이주혁 상무는 “이번 베스트 딜 선정은 불모지나 다름없던 해외 시장에서 현대캐피탈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며 “지난해 다각적인 해외 진출 성공을 바탕으로 현대캐피탈은 올해 더욱 활발하게 국내외 자금조달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의회 남해석·원성혜·차해영 의원, 관내 현안 해법 촉구 마포구의회 의원들이 통학로 안전과 경의선숲길 부지 문제와 공공영역 노동환경 개선을 잇달아 요구했다.마포구의회는 지난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남해석·원성혜·차해영 의원은 각각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남해석 의원은 동도중학교와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협소한 폭을 문제로 지적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백범로 일대 통학로는 약 4000명의 학생이 이용하지만 가로수와 조경석 등으로 보도 폭이 약 1.5m에 그친다.성인 두 명이 나란히 걷기 어려운 공간에 많은 학생이 몰리면서 등하굣길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학교 측이 중·고교 등교 2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재공람 용산구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다시 주민에게 공개한다.용산구는 4일부터 10월4일까지 이촌동 300-23 일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재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재공람은 지난해 5월 공람 이후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는 주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정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한강맨션 재건축은 당초 최고 68층 규모로 추진됐다. 이후 공공건축가 자문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 등을 거치며 계획을 보완했다.이번 변경안에는 한강변 열린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특별건축구역 개념을 도입했다. 한강과 남산 3 용산구의회, 언론 소통부터 양성평등까지…민생 의정 행보 용산구의회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용산구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정호 의장과 황금선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 전원과 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비롯해 하반기 의정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출입기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룰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용산구 노인돌봄 활성화 연구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