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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솔루션 시장 10.6% 성장 전망

송주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1-08 21:02

KRG ‘IT 서비스산업’ 세미나 발표

국내 IT 솔루션 시장 10.6% 성장 전망
KRG는 올해 국내 솔루션 시장이 지난해 대비 10.6% 성장한 3532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IT 시장은 하드웨어 34.8%,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26%, IT서비스 부문이 39.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중 솔루션과 IT서비스 부문의 성장을 예상했다. IT서비스 시장 비중은 지난해 37.7%로 올해 소폭 상승했다. 이 상승세는 2008년까지 이어져 2008년에는 41.6%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RG 김창훈 총괄이사는 지난 5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IT서비스산업 시장 및 기술 전망 세미나’에서 이런 전망과 함께 “올해 시장은 IT 투자에 대한 확대와 업종·매출규모별 투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IT 투자에서는 경기호전이 예상되면서 긍적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적 상승으로 인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계획됐다는 것.



◇ IT 투자 양극화 현상 심화 예상 = KRG가 국내 5000억원 이상 매출 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말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 절반에 가까운 44.3%의 기업이 IT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4.8%에 불과했다.

이외 동일할 것이란 응답이 12.6%, 예산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기업이 28.4%에 달했다. KRG는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투자분위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했다.

또 대기업 중심으로 꾸준한 통합 및 시스템 고도화 수요도 전망되고 있다. 수출지역이 다변화되면서 해외 거점지역 내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IT 수요도 예상된다. 스피드 경영 가속화를 위한 무선·모바일 비즈니스 환경, Y2K 이후의 시스템 교체주기 도래도 긍적적인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KRG는 경영전략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보다는 당장의 효과에 급급한 단기성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IT 시스템을 구매하는 판단 기준으로 ‘가격’이 핵심 요인으로 평가되는 인식이 보편화되는 추세와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벤더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점도 부정적 요소다.

이런 현상은 기술개발 투자 여력 상실 등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업종·매출규모별 IT 투자 양극화 현상도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SOA, RFID 올해 부각 = 올해 기업은 체계적 투자를 위한 IT 투자 성과 및 정보화 평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KRG 설문조사 중 21.2%의 기업이 체계적 투자를 위한 IT 성과 및 정보화 평가에 투자하겠다고 응답했다. 뒤를 이어 기업내부 교육강화를 위한 e러닝시스템 구축,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 구축 등이다. 기존 시스템 전면개편 및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도 7.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면 시스템 개편과 모바일 등에 대한 관심으로 올해 IT 투자는 SOA, 유틸리티컴퓨팅, 홈SI, U씨티, RFID 등이 될 전망이다. SOA는 아직 도입 초기단계지만 올해부터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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