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국내 장애인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재활의지를 복돋기 위해 배정충 사장이 직접 장비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기증식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0년 육상 경기용 휠체어 장비 세트 기증으로 시작된 삼성생명의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활동은 2001년 척수장애용 스키세트, 2002년장애인 양궁세트, 2003년 장애인 사격팀 총기세트, 2004년 장애인 아이슬레지 하키 세트 기증 등 매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장비를 지원 받은 장애인 선수단은 200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입상하는 등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