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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카드 IT통합 ‘LG CNS’ 우선협상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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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31 21:01

LG CNS, 신한·조흥은행에 이어 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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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카드 전산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사업자에 LG CN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G CNS는 신한·조흥 통합은행의 새로운 전산시스템인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카드 부문도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에 두고 있어 신한금융지주의 통합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금융권 및 관련 IT업계에 따르면 신한·조흥카드는 내년 3월 목표로 예정된 전산시스템 통합작업 프로젝트 사업자에 LG CNS를 지난달 29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조흥카드는 이달 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한·조흥카드가 진행하게 될 전산통합은 유닉스 플랫폼 기반으로 신한카드 시스템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재 조흥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젝트 규모는 50억원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젝트 범위는 △코어 부문 △인터넷 부문 △DW △사후관리 등 전 부문에서 이뤄진다.

향후 통합 신한·조흥카드는 자산규모 4조5000억~4조6000억원, 회원수 500만명 규모로 커진다. 매출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도 10~13%를 차지하게 돼 국민은행 카드, LG카드, 삼성카드를 잇게 된다.

신한·조흥카드 한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자를 선정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CNS 금융사업부 최대성 수석부장은 “전업계 카드사 등의 많은 프로젝트 경험이 사업자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LG CNS, 동양시스템즈, 현대정보기술 등 3개 업체가 경쟁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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