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 웨커)은 20일 세계적인 국제금융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로부터 2005년 한국 최우수 CMS 은행(Best Cash Management Service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 CMS은행에는 외환은행과 함께 홍콩 HSBC, 싱가포르 DBS Bank 등 세계 초우량은행들이 선정됐다.
한국 최우수 CMS는 아시아머니지가 300여 기업과 금융기관에 의뢰, 상품경쟁력, 전자금융망·온라인망, 고객관리,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최우수 CMS 상품으로 선정된 CMS 플러스는 기업 인터넷뱅킹은 물론 기업의 자금현황을 종합관리 할 수 있도록 자금일정 및 현금흐름 예측이 가능하다. 또한 경영자를 위한 각종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자금관리를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1만4천여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향후 기업 고객이 보다 더 편리한 자금관리와 정확한 자금예측을 할 수 있도록 현금흐름예측 기능 강화는 물론 환리스크 헤지, 자금 집금, 차액정산 시스템 등을 강화해 국내 CMS 시장 리더로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