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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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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17 18:00

동양종금證, IPO 주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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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신약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크게 주목받았던 바이오테크 기업 ‘셀트리온’이 IPO 추진한다.

17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15일 다국적 제약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BMS)사와의 IPO 관련 계획을 체결하고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대표주관사로, 대우증권과 현대증권을 공동주관회사로 결정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2006년 하반기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2년 백스젠과 KT&G 등이 출자해 야심적으로 설립한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1호 기업으로 고도 희소기술인 동물세포 대량배양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 신약 핵심물질(단백질 및 단일클론항체)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지난 6월 22일 세계 7위의 미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BMS와 바이오 신약 공급계약을 체결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주관사계약 체결식에서 서정진닫기서정진기사 모아보기 셀트리온 사장은 “BMS와의 계약생산 비즈니스와 별도로 바이오신약 개발, 임상연구소 및 임상병원 건설 등 2010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개발-생산-판매를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투자재원 조달과 셀트리온의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기 위해 IPO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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