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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산규모별 바젤Ⅱ 솔루션 도입 달라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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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11 20:45

선진국가 감독당국 은행 개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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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들은 자산 규모에 따라 바젤Ⅱ 솔루션 도입 방식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진국가 일수록 감독당국의 은행가입이 적은 것으로 제시됐다.

지난 10일 한국유니시스가 주최한 ‘성공적인 신BIS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유럽의 해외사례를 발표한 영국 알몬드의 아노드 피컷 세일즈디렉터는 “자산규모가 3000억유로(390조원) 이상인 은행은 자체 개발을 추진했고 그 이하의 은행은 패키지 솔루션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3000억유로 이하의 은행들 중에서도 400억유로 이하인 은행은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자산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은 200조원이다.

피컷 디렉터는 “프랑스 BNP, 영국 HSBC 등 자산규모가 3000억유로인 은행들은 바젤Ⅱ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지만 대부분 필라1 준수만을 위한 것이라 오는 2007년에는 필라2를 위한 패키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독당국의 개입에 대해서도 유럽의 선진 국가 감독당국은 은행들이 어떻게 진행하는가를 지켜보고 있으며 은행들도 감독당국이 지침을 내려주기를 기다리고 있어 서로 바라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외의 국가들은 감독당국이 은행 진행상황에 개입을 많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재량권에 대해서도 유럽 여러 나라들이 적절하게 자국의 환경에 맞춰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제시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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