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코리아펀드 결성식 17일 열려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스타 펀드’ 결성식을 1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결성식에는 중소기업청 김성진 청장을 비롯, 중소기업진흥공단 김홍경 이사장, 군인공제회 김창현 금융전략팀장, 농협중앙회 남영우 상무, 일신창업투자 고정석 대표이사, 오광희 대표, IMM인베스트먼트 투자부문 대표 김지훈 대표이사, 하나은행 투자은행사업본부 대표 임창섭 부행장 등이 참석한다.

또 외국계 금융기관에서는 Macquarie Bank Korea 회장 John Walker, Macquarie Bank Private Equity 사장 Rob Lee, Macquarie Bank Private Equity 이사 Rob Backwell, , Cambridge Capital Investment 대표이사 David A. Posner 등이 참석한다.
글로벌 스타 펀드는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로 규모만 총 1억달러에 달한다. 앞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해외 현지·합작법인 등에 5년 이내에 출자 약정액의 50%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결성된 『글로벌 스타 펀드』는 8년간의 장기 운용을 통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투자대상기업을 발굴,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투자 자금공급은 물론,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노하우의 공급 및 해외 네트워크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