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귀성/귀경 버스는 2월 7일 서울을 출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전주, 울산, 포항, 목포 등 22개 주요 도시로 직행 운행하며, 2월 10일 도착지를 출발, 귀경길에 오른다.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역과 출발 일시를 입력하면 되며,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탑승 시간대를 3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어, 낙첨되더라도 다른 시간대에 2~3순위로 당첨 될 수 있다.
당첨여부는 1월 25일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탑승고객은 약 6,800명 이다.
한편, KB카드는 안전한 고향 길을 위해 탑승고객 전원에 대해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며 각종 사은품도 제공한다.
KB카드 관계자는 “2001년부터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통해 귀성/귀경 버스1,440대를 운영, 약 5만 7000 여명에게 무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경기 침체로 여느 해보다 힘겨운 설날이지만, 이번 행사가 고향 길만이라도 부담 없이 다녀 올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