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證, 주식 정액분할매수 신상품 판매

대한투자증권이 주식 정액분할매수전략을 이용하여 장기 안정수익을 추구하고 목표수익률 달성시 수익을 고정시키는 ‘클래스원 타겟분할매수 주식혼합투자신탁’을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판매한다.

‘클래스원 타겟분할매수 주식혼합투자신탁’은 초기 주식편입비율을 10%로 설정한 후 매월 1회 자산의 3% 수준씩을 정액분할매수해 주식편입비율을 늘려나가는 상품으로 1년 미만 9%, 2년 미만 16%, 3년 미만 21%의 목표수익률 달성시 주식을 전량 처분해 실현수익을 고정시키는 구조다.

이 상품의 주식편입비율은 95% 이하로 업종대표주와 고배당주식의 모델포트폴리오에 투자하게 되며 3개월 이상의 추가형 상품으로 90일 미만 중도해지시에는 이익금의 70%를 중도해지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투증권 홍긍표 상품기획부장은 “주식 매수단가 평준화 장점을 살리기 위해 기간별 정액분할매수전략을 도입했다”며 “만기시점의 주가수준에 따른 수익편차를 극복하기 위해 기간별 목표수익률 달성시 실현수익을 확정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