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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거래소 이사장 후보 공모 본격 착수

김민정 기자

minj@

기사입력 : 2004-11-02 10:05

오는 15일까지 공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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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부진 미뤄져왔던 통합거래소 초대 이사장 선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민간 7인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15일까지 재정경제부 총무과를 통해 이사장 후보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에 대해 서류 심사를 거친 뒤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경영능력, 대외업무능력 등을 평가한 후 심사 결과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설립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여기서 선정된 이사장 후보는 우선 설립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뒤 창립총회 결의를 거쳐 최종 이사장으로 선임되게 된다.

이번 초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후보 지원자격은 경제와 금융, 증권, 선물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 으로 통합거래소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의 융합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 십과 덕망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금융기관의 장으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도덕성도 지원요건으로 포함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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