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50여명의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키고 하고 오는 15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kbstar.incruit.com)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국민은행이 공채를 통해 신입 사원을 모집하는 것은 지난 2002년 12월 77명을 채용한 이후 처음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토익(TOEIC) 성적이 800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나이와 전공 제한은 없다.
농협은 중앙회 및 지역농협 직원 82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농협 신규직원 채용인원 820명 중 88%인 720명을 해당지역 연고자 중에서 선발키로 함에 따라 지역농협은 8개 시ㆍ도에서 각 시ㆍ군 단위별로 650명, 농협중앙회는 전국 단위와 지역 단위로 구분해 170명을 각각 채용 한다. 농협중앙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크루트 홈페이지(nonghyup.incruit.com)을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지역 농협 신규 채용일정은 각 지역별로 진행된다.
우리은행도 10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키로 하고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기업은행은 100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10월 중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도 10월 중에 신입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두자리수이며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shinhancard.incruit.com)를 통해 원서 접수 받을 계획이다.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10월 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채용을 진행중인 금융결제원은 오는15일 인적성검사 대상자를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kftc.incruit.com)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하나은행도 기업금융과 가계금융, 여신심사 등 전문 분야별로 80여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입사지원 신청은 14일까지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LG화재(~10월 22일), 동원증권(~10월 20일), 현대해상보험(10월 14일), 동부생명보험(~10월 15일), 동부화재해상보험(~10월 15일) 등도 신입 사원 채용을 위해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