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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억 부실자산인수펀드 조성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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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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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자산만을 전문적으로 인수하는 펀드가 조성됐다.

23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연말까지 ‘부실자산인수 전용펀드’ 4개 조합에 77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키로 하고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

펀드 운용사로 부실자산인수 전용펀드에 코웰창투(300억원), 유한회사형 펀드에 한국에프엔피(200억원), 일반 창투조합에 엠벤처투자(170억원), 및 아이벤처투자(100억원)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운용사 선정신청에는 부실자산인수 전용펀드에 5개 조합 등 총 11개 조합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6인의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구술심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운용사를 선정했다.

코웨창투 정한식 사장은 “이 펀드를 통해 액면가로 1000억원 정도의 부실자산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중소벤처기업의 회생을 도모하고 회생 불가능한 기업은 퇴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벤처캐피탈 최초로 유한회사형 펀드를 결성하게 될 한국에프엔피 김철우 펀드메니저는 “펀드운영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좋은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 벤처캐피탈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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