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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협력펀드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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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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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은 있으나 제대로된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지원에 나서는 `대·중소기업협력펀드`가 결성됐다.

14일 중소기업청과 LG벤처투자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00억원, LG전자가 125억원, LG벤처투자가 25억원씩을 각각 출자한 `LG 대중소기업협력펀드10호`가 63빌딩에서 결성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 펀드는 지난 5월 운용주체로 선정된 LG벤처투자가 7년가 운용을 맡게된다.

주로 이동통신 단말기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 투자되며 ▶최근 3년 이내 정부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성공한 기업,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거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을 상용화하려는 기업, ▶이노비즈(INNO-BIZ) 기업, 신기술벤처기업, 대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으로서 부품소재를 국산화했거나 협약 체결을 통해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 ▶대기업관련 신기술 개발 부품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대기업에서 분사한 기업 등이 투자받게 된다.

중기청은 "이 펀드는 LG전자에서 50%를 출자하지만 LG전자 협력업체에는 50%까지만 투자되고 나머지 50%는 여타 협력업체에 투자될 예정이어서 다른 대기업의 잠재적 협력업체들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펀드 운용으로 총 1250명의 직접적인 고용창출 효과와 투자업체의 직접적인 매출증대 2500억원(업체당 100억원), 전후방 연관효과가 있는 파생기업에 대한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벤처투자는 존속기간 동안 최초 5년간은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회사에 대한 투자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이후 2년동안에는 기업공개나 M&A 등의 방법으로 회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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