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인재 양성을 위한 협회 지원은 교육부문, 자격시험부문, 연수시설 대여 부문등으로 나누어 향후 3년간 실시되며, 이에 소요되는 총 45억원(연간 15억원)의 비용은 전액 협회 기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부문에서는 투자은행(IB) 업무, 자산관리 등 증권업계 미래 핵심업무 분야에 대한 특별연수와 증권사 임·직원의 자질향상 및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의무·보수연수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해외 선진 연수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등 증권사의 다양한 연수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증권전문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격시험 및 시설 대여부문에서는 증권전문자격 취득에 따른 비용부담 경감을 위하여 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FP), 재무위험관리사(FRM) 등 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자격시험의 응시료를 면제하며 종합 교육공간인 도고연수원 시설도 증권사의 자체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상기 지원부문 증 특별연수에 대한 무료교육과 무료 시험 및 대관은 금면 10월1일부터, 의무·보수연수에 대한 무료교육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