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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A Denver 2004-해외연수 통한 선진금융환경 몸소 체험 기회

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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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8-22 16:52

미국 ‘석세스포럼2004’ 9월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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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PA(Financial Planning Association) 주관의 석세스포럼2004가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된다.

석세스포럼은 FP관련 세계 최대의 컨퍼런스 및 전시회로서 비즈니스솔루션, 상속과 세금설계, 투자, 플래닝, 리스크관리, 이슈 등 총 7가지 주제를 갖고 41가지 교육세션과 3개의 일반세션으로 진행되는 금융정보 교류의 장이다.

한국FP협회에 따르면 이번 석세스포럼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약22개국에서 4000여명의 자산관리업무 관련자들이 참석해 해외참가인원은 약 600명 가량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선진금융시스템을 접하고 전세계 같은 업계 종사자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교육세션은 설정된 실제상황에 맞춰 기술적인 문제를 적용하며 컨설팅내용을 완성해가는 총과정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FP협회 관계자는 “이는 FPA가 기존에 해왔던 교육과정과는 크게 차별화된 시도로 파이낸셜 플래너가 직면하게 되는 일반적인 고객상황을 주축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다양한 재무설계과정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가지로 구성된 일반세션은 저명한 연사를 초청해 그들의 연구성과, 성공전략, 그리고 현 경제에 대한 분석과 경영전략을 듣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벤 스테인이 ‘파이낸셜 플래닝의 황금시대에 접어들며’, 다니엘 카너만은 ‘행동재무학의 심리학적 기초’, 랜스 세크레탄이 ‘위대한 기업가로부터 얻는 영감’을 연설한다.

이밖에 연사들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그룹토의도 진행할 수 있으며 전시를 통해 다양한 선진금융상품과 서비스,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석세스포럼2003 참가자에 따르면 지난 행사에서는 전반적인 비즈니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적 방법론과 함께 고객에 대한 이해력 증진을 위한 사고의 유연성과 영업윤리의식 등이 강조됐다.

이 참가자는 또 “주요이슈중 특히 ‘신뢰는 자본주의 경제시스템의 윤활유’라고 강조하면서 커미션중심의 영업을 경계했던 부분이 와닿았다”면서 “독립FP가 자신의 수입증대를 위해 고객의 입장보다 커미션 보장규모가 큰 금융기관의 상품을 제안하게 되면서 고객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참가자는 “국내에는 아직 독립FP가 발달하지 않아 국내환경과는 다른 차이를 느꼈으나 다가올 국내의 금융환경에 대해 많은 부분을 시사해준 기회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사때 국내 참가자는 국민, 우리, 외환, 하나은행과 교보,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기관의 부서장급과 FP관계자등 20~30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를 위해 한국FP협회는 FPA자매사로서 9월10일부터 17일 일정으로 참가단 인솔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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