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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은행권 요구 사전 분석·연구 ‘시스템 적용’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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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09 22:21

정통 금융권 IT맨·고유 프레임 웍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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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대표이사 석창규·사진)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전문 금융솔루션 업체다.

웹케시는 그동안 채널통합 관련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채널통합은 기존 은행권에 구축된 인프라에 대해 시스템 효율의 극대화 및 운영의 합리성을 고양하기 위한 것이다.

채널통합의 주요내용은 은행내 개별 서비스로 제공되던 온라인, 인터넷, e-Biz업무, B2B업무, 금융포탈사이트, CMS, 자동화기기 등 제반 채널을 하나의 인프라로 통합하는 것이다.

◇ 금융권 요구 반영 = 웹케시의 채널관리 통합 구축전략은 첫째 은행권의 요구를 사전에 분석, 연구해 채널통합에 대한 개념과 통합 절차 및 방안을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채널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스템은 단순한 개념만으로 운영할 수 없는 사항이므로 은행권내 각 업무채널에 혼재됐던 시스템 자원을 표준화하고 고객 데이터베이스 통합을 통한 고객의 밀착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략적 방안을 제시 했다.

셋째로 은행권의 관심이 커지는 시점에 대형시중은행과 국책은행에 채널통합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초기시장을 선점하는 발빠른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웹케시는 보고 있다. 현재까지 채널통합부문에서는 웹케시가 유일하게 2개 은행에 구축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구축 사례와 노하우 = 은행권의 채널통합은 한미은행이 2002년에 전자금융 전반의 채널 통합구축을 계기로 한국산업은행 통합뱅킹시스템, 하나·서울은행 통합인터넷뱅킹, 금융결제원 CMS 실시간이체시스템 등으로 확대,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최근 수년간 하나의 새로운 축을 이뤄 왔다.

채널통합을 통해 은행은 기존 자원을 활용,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적용하는 등 정형화된 금융업무의 틀을 벗어나 시스템의 비즈니스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웹케시의 구축 노하우는 단연 ‘I-BLS Enterprise’라는 당사 고유의 프레임웍 기반 시스템과 우수한 금융전문 인력이다.

웹케시의 프레임웍은 이미 8개 대형 시중은행을 통해 그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금융결제원에도 웹케시의 프레임웍을 기반으로 전 은행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웹케시는 직원들 대다수가 금융기관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던 정통 IT맨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은행권 전산부서 담당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직원들과 유사한 정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모습들이 실질적인 웹케시의 노하우라고 설명하고 있다.



◇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 호조 = 웹케시는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달 7일 국민은행과 기업고객 종합CMS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이외에도 카드통합, 국민주택 채권 등록발행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에도 웹케시를 참여시켰다.

기업고객 종합CMS 프로젝트는 구축기간은 총 8개월로 예상된다. 1, 2 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개통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종합 CMS 시스템 프레임웍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기존 프리미엄뱅킹의 업그레이드도 포함됐다. 또 2단계에서는 기업고객을 위한 각종 자금 관리 시스템 및 추가 시스템을 개설하게 된다. 웹케시는 주력 솔루션인 iBLS 외에 9개의 솔루션을 납품했다.

이에 앞서 국민데이타시스템과 국민은행 카드통합 시스템 구축 계약도 체결했다. 국민카드사와 국민은행의 합병에 따른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로 웹케시는 기업카드부분의 e비즈 시스템 통합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은행 카드통합 프로젝트는 9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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