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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종합금융솔루션 제공업체로 성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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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27 20:53

내수부문 시장점유율 1위…해외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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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은 하드웨어와 각종 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Total Financial Solutions Privider’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실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진입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의 지난해 매출액은 26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30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금융자동화기기(ATM·CD) 내수부문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달성, 2년 연속 시장서 절대적 우위를 확보했다. 또 미국 비금융권 시장 점유율 1위도 달성했다.



◇ 사업전략 = 올해는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수익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 고객의 잠재된 욕구를 창출하고 상품화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전략이다. 금융자동화기기에 있어 단순 입출금 ATM·CD기뿐 아니라 거래내역조회, 공과금수납기, 동전교환용 자동화기기와 같이 다양한 은행 창구 업무를 자동화기기로 옮길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은행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장애인용 ATM이나 벽 내장형 자동화기기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사업영역은 주력 부분인 ‘금융자동화기기종합관리시스템(ATOM)’과 현재 은행에 진행하고 있는 ‘통합단말 보안시스템’, ‘공과금 이미지 솔루션’ 등을 통해 다져 나갈 방침이다.

노틸러스효성은 고객사 비즈니스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IT를 활용,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략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고객과 파트너 쉽을 체결해 운영하는 IT아웃소싱 비즈니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노틸러스효성은 제일은행 고객서비스 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토탈 전산 아웃소싱을 운영하고 있으며 효성그룹의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 운영중에 있다.

해외진출도 지난해에 기존의 미국, 일본, 호주 중심에서 중국, 유럽 및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 다변화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개척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ATM 수출 목표를 650억원에서 750억원으로 정하고 해외 매출 확대 및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미국지역 시장확대를 위해 금융기관 및 다기능 목적을 위한 제품 ‘Ubitus5020’, ‘MB-2500’을 출시하고 그에 따른 제품 보안인증 UL291 Level1과 금융전산망 인증 FTPS, 국제 IC카드 보안규격인 EMV Level2를 획득했다. 유럽지역은 영국 비금융권 진출과 터키에 금융권 ATM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스웨덴 금융솔루션 업체 뱅킷과 영업, 마케팅, 기술 전반에 걸쳐 제휴를 맺은 것을 비롯, 최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전시회에 참가 판매를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스라엘 등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 주력 솔루션 = 올해 주력 솔루션으로 정한 ATOM은 ATM 현금수송, 자체운영과 유지보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은행이 ATM을 관리하는데 있어 원격으로 장애 조치도 할 수 있고 현금의 상태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도입한 금융권은 고객의 기다리는 시간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기기 가동률과 수익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국내 은행중 최초로 자동화기기 종합관리시시스템을 국민은행에 구축 최근 성공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또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자체 운영하고 있는 1300여대의 마이캐쉬존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해 각종 공과금 및 아파트관리비 납부, 신용정보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서비스를 오픈한 신용정보서비스는 고객이 소지한 신용카드로 자신의 신용정보와 대출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해 국세 및 체납, 대금연체와 같은 신용불량정보내역과 연대보증인 현황, 대출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최근 은행에 고수익 업무에 치중하고 각종 창구업무를 자동화기기로 옮기기 위해 개발돼 은행권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복합금융자동화기기는 공과금 수납이 가능하고 동시에 거래내역을 조회, 이를 A4 용지에 출력할 수 있어 전자통장 시대에 대응이 가능하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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