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EMC는 대형 스토리지인 시메트릭스 DMX-2와 중형 스토리지인 클라릭스 CX700, CX500, CX300등을 내놓았다. 이밖에 NAS스토리지 제품군인 셀레라 NS700G, NS700, CNS데이터 무버 514와 CAS 스토리지인 센테라 등 총 14개 제품을 선뵀다.
이와 함께 한국EMC는 서로 다른 기종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단체인 SNIA의 개방형스토리지 관리 표준안(SMI-S)을 제품에 적용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이번 신제품들은 정보의 활용 주기에 알맞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정보수명주기관리(ILM) 개념을 현실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