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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세로 반전..445.04(마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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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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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기관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고, NHN의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인터넷관련주가 동반 하락, 낙폭을 확대시켰다.

27일 코스닥지수는 3.21p(-0.72%) 떨어진 445.04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3238만주, 거래대금은 8033억원으로 전일보다 늘어났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억원과 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80억원가량을 순매도하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종액 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하나로통신과 LG텔레콤, 국순당 등 일부 종목이 올랐을 뿐 KTF 레인콤 웹젠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조류독감 확산과 국제유가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관련주들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인터넷종목은 NHN이 실망스런 실적발표로 6% 이상 급락했고, 지식발전소가 3%이상 떨어졌다. 네오위즈와 다음이 2%이상 밀리면서 지수 하락을 도왔다.

이 밖에 최근 M&A를 호재로 급등세를 이어왔던 현주컴퓨터가 차익실현매물이 증가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액면가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이 확실시되는 대백저축은행도 7%이상 밀렸다.

반면 올해 실적개선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면서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하고 있는 새롬기술, 핸디소프트, 텔슨전자 등이 테마를 형성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모두 올랐다. 덕분에 옛날 대장주였던 싸이버텍 한글과컴퓨터 인디시스템 등도 동반강세를 보였다.

LCD부품업체와 휴대폰단말기 업체들도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으로 고루 올랐다. 우영 네패스 탑엔지니어링 등이 상승세를 탔고, 와이드텔레콤 세원텔레콤 등도 올랐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334개이며 이중 30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한 종목은 470개이며 15개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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