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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이틀째 상승..단기 캐리 수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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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3 18:07

"제한적 강세 이어질 듯..換市용 채권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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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3 | 16:52



13일 국채선물이 이틀째 상승했다. 장중 단기물 위주의 매입 수요가 유입되며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국채선물도 108.30대에 안착했다. 종합주가지수가 약보합 수준에서 등락한 점도 국채선물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1조원 규모의 통안채 입찰이 있었으나 풍부한 단기물 수요로 시장에서 전량 소화됐다. 오히려 참가자들은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발행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재경부는 장 시작 전부터 "원화 환율에 대한 투기조짐이 일어나고 있는 데 우려하고 있다"면서 채권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물론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추가발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언제든 물량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참가자들은 잔뜩 긴장한 눈치였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7틱 높은 108.3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3만1965계약. 외국인이 5555계약 순매수, 은행이 2926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당분간 제한적 강세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설 연휴를 앞두고 단기물 위주의 캐리수요가 채권투자심리를 부추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물론, 박스권 이탈이 쉽지는 않지만 지표금리 하락세와 맞물려 고점상향 시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예보채 입찰도 8800억에 불과해 시장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추가발행 여부는 계속 관심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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