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그룹은 최근 주요 기업 및 기관의 250여명의 IT 담당 임원들과의 심층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BTO 예산이 기업당 28억에서 3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향상될 것으로 나타나 BTO 시장의 활성화를 예측했다.
BTO는 IT를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도록 개선,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라이프사이클에 기반한 각종 테스팅, 품질 관리,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이 이에 해당된다. BTO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 기업은 IT의 최적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IT에 대한 비즈니스 중심의 정보를 이용해 보다 전략적인 전산운용이 가능하게 된다. 또 IT 전문가뿐 아니라 CIO, CEO에게 IT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을 제공, 전략적 판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의 신임하 대표는 “이번 양키 그룹의 조사결과는 성장기에 있는 국내 BTO시장에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머큐리는 보다 효율적인 IT운영을 위해 단순한 기술의 차원이 아닌 전반적인 경영구조까지도 고려한 BTO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wlg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