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카드 ‘제2조흥사태 벌어지나’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2-20 19:25

전산인원 88% 파업 참여…파행 인사 등

외환카드 노조가 지난 19일 부분파업에서 총파업으로 돌아서 전산부분에 대해 제2의 조흥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하는 우려가 금융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21일 외환카드에 따르면 외환카드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출정식을 위한 총파업을 시작한 이래 이번 주부터 부분파업과 총파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어서 전산 운영에 있어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내년 초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는 차세대시스템의 팀장을 지난 15일 그동안 근무해 온 전산 부서와 전혀 상관없는 서부채권팀으로 발령을 내는 등 파행인사가 이뤄지고 있어 차세대시스템 오픈도 당초 일정대로 확정짓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외환카드 전산부서 직원 중 조합원 수는 150여명이고 비 조합원은 2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차세대시스템 개발팀 중 80여명이 조합원이어서 현재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외환카드 노동조합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전산 부분에 대한 불법적 점거나 전면 파업은 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향후 파업이 지속돼 전면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전산 부서 직원도 예외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외환신용카드 이주훈 사장직무대행은 직원 내부 메일을 통해 ‘향후 전산실 필수 인력의 파업에 대해 전산의 중요성과 전산파업시 엄중한 처벌을 하겠다’는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 임방남 부위원장은 “현재로서는 전산부분에 있어 다소 차질은 발생될 수 있겠지만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는 전산마비 사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임 부위원장은 “단순히 전산파업만으로 사측이 전산인력에 대해 처벌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외환카드 사태가 악화될 경우 지난 5월에 일어난 조흥은행 전산 마비사태가 발생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럴 경우 카드 이용자한테는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경대 용산구청장 “개발은 더 빠르게, 안전은 더 촘촘하게”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더 이상 계획만 세우는 도시가 아니라 실행으로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도시"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구청장은 정치인이기 전에 6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책임지는 경영자이자 실무자"라며 "언제든지 일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행정과 정책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최근 용산구청에서 만난 김 구청장은 실행이라는 단어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개발과 안전·지역경제·복지 등 어떤 주제를 꺼내도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책상 위에서 정책을 설계하는 시대는 지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민선 9기 출범과 2 유동균 마포구청장, '재개발 속도·AI 행정·소통 강화' [현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3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설명회를 열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AI 행정 도입, 효도밥상 지속 운영, 관광 활성화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으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유 구청장은 "마포의 비전은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라며 "13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속도 높이고 AI 행정 도입유 구청장은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TF를 통해 정비사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골 3 동작구,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10명 공개 모집 동작구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공개 모집한다.동작구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관리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상담 및 취업 지원 연계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인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체납 안내, 납부 독려,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 등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한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납부 능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지속하는 고의 체납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모집 인원은 10명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