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CIO에게 듣는다 <3> 하나은행 전산정보본부 김세웅 부행장보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2-10 20:38

“내년 IT 투자 올해보다 15% 증가”

내부 역량 강화가 가장 중요

CRM·EDW 구축…바젤Ⅱ 대응 등


“내년도 IT투자 규모는 올해보다 15% 정도 증가한 규모로 이뤄 질 것입니다.”

올해 구서울은행 시스템과 통합을 이루는데 총력을 기울인 하나은행 전산정보본부 김세웅 부행장보는 내년 IT 투자는 거의 매년 증가돼 온 일반적 규모만큼 만 증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하나은행의 올해 가장 큰 이슈는 구서울은행과의 시스템 통합이었다.

따라서 전직원이 시스템 통합에 총력을 기울였고 영업점에서도 원활한 사용을 위해 많은 교육을 실시했다.

“될 수 있으면 시스템 통합에 따른 창구 혼란을 줄이도록 노력했습니다. 창구 혼란은 결국 고객의 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시스템 통합을 마무리했고 현재는 시스템 통합 후 원활한 활용을 위해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

김 부행장보는 이젠 통합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내년에는 시스템 통합 후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고객정보 무결성을 위해 데이터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또 바젤Ⅱ를 대비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도 강화해 나간다.

CRM 프로젝트는 현재 한국IBM을 주 사업자로 선정 곧 구축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1차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구축되는 CRM 시스템은 기존의 CRM보다 영업 부분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라고 김 부행장보은 설명하고 있다.

즉, 이번 CRM은 채널 인터페이스를 강화해 고객층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2차 구축은 CRM 후방 작업으로 주로 데이터 활용방안에 관해 논의될 전망이다.

CRM 구축이 완료되면 CRM으로 전달되는 외부 프로세스를 개선할 방침이며 이 후 EDW(전사적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도 검토하게 된다.

김 부행장보는 향후 채널 영업이 강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고객 특성을 분석한 후 고객에 맞는 신규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뱅킹이나 TV뱅킹 등이 이에 해당된다.

“어떤 상황이든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래뱅킹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은행은 우리금융, 신한금융에 이어 은행권 중 세 번째로 금융지주회사로 2005년에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IT 부분에 대한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향후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텐데 각 방안에 대해 장단점을 잘 따져봐 결정할 것입니다.”

차세대시스템도 아직은 정확한 방향을 잡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김 부행장보는 말한다.

“차세대시스템은 기술적인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이 얼마나 확고한가가 중요합니다.”

김 부행장보는 은행IT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IT 벤더에게는 보다 더 책임 있는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산 인력에 대해 연수와 각 팀별 성과 평가 등을 통해 조직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은행권 CIO에게 듣는다 <5> 제일은행 현재명 부행장

  • 은행권 CIO에게 듣는다 <4> 신한은행 IT본부 허중옥 부행장

  • 은행권 CIO에게 듣는다 (2) 우리은행 전산정보사업단 김종식 단장

  • 은행권 CIO에게 듣는다 <1> 국민은행 CIO 정진백 부행장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생활 속 실천’으로 에너지 절감 나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급 불안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 탄소중립·에너지 절감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비우고, 끄고, 높이고’를 핵심 실천 방향으로 설정하고, 사무환경 개선과 디지털 사용 습관 변화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활동에 중점을 둔다.특히 개발원은 디지털 기반 기관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주요 과제로 앞세웠다. 개발원은 불필요한 파일과 중복 데이터를 정리해 저장 용량을 줄이고, 이를 통해 지역클라우드센터 서버 운영 및 냉각에 소요되는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2 국민의힘 서울 중구 시·구의원 후보 연대…약수역 합동유세 전개 [6·3지방선거] 지난 5일 서울 중구 약수역 일대에서 국민의힘 시·구의원 후보 3인이 합동 유세를 펼쳤다. 시의원·구의원 후보가 연대 전면에 나서며 ‘원스톱 지역 해결’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6일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유세에는 윤수혁 중구 제2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 양은미 다선거구 구의원 후보, 최윤성 라선거구 구의원 후보가 함께 참여했다. 세 후보는 공동 유세를 통해 ‘압도적 승리’를 목표로 결속을 강조했다.이번 연대는 기존 개별 유세 방식과 차별화된다. 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업 구조를 전면에 내세워 지역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선거 과정에서 정책 연계를 강조하는 사례는 있지만, 현장 유 3 영등포구, 수학캠프부터 청년저축까지 생활정책 추진 [우리區는 지금]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 교육부터 반려동물 놀이터·공공일자리·청년 자산형성·에너지 절감 지원까지 생활 밀착형 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예비 고교생 대상 ‘수학캠프’ 운영…여름방학 집중 학습 지원영등포구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28일까지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중학교 1~3학년 수학 과정을 핵심 중심으로 압축해 7일간 집중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교 진학 전 필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 공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사전 레벨 테스트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