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아산병원에 입원중인 고객 최만임(47)씨를 위한 것으로 92년 SK생명 건강보험에 가입한 최씨는 94년 자궁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꾸준한 치료끝에 완치됐으나 지난 7월에 백혈병 진단을 새로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SK생명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험금만 전달하기보다는 고객 사랑을 실천하자는 데 직원들의 뜻이 모아져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