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銀, 인도네시아에 IT 노하우 전수한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1-16 17:31

BII에 12월중 인력 파견…현지 사정 맞춰 업그레이드 작업

국민은행이 최근 인수한 인도네시아 은행 BII(Bank International Indonesia)에 IT 노하우를 전수한다. 국민은행은 BII가 인도네시아 사정에 맞춰 현지 최고의 금융IT 기술과 시스템을 보유하도록 유도한 후 점진적으로 국내 은행의 지식을 전할 예정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최근 인수한 BII에 IT 담당 임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과장급(L2)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를 실시했다.

국민은행은 1개월간의 절차를 거쳐 파견 직원을 선발한 후 12월 초순 열리는 BII 주주총회 이후 인도네시아에 파견할 방침이다.

설악컨소시엄(국민은행, 아시아 파이낸셜 홀딩스, ICB파이낸셜 홀딩스, 바클레이즈은행)이 BII를 인수하면서 단행할 IT시스템 개편 작업은 BII의 CIO(전산담당임원)가 총괄한다. 국민은행에서 파견한 직원은 설악컨소시엄의 CIO로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BII는 IBM 메인프레임을 주전산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올텔(Alltel)社에서 들여온 시스테머틱스(Systematics)라는 패키지를 계정계시스템에 도입했다. 정보계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DW와 디퍼드 시스템, 정보계용 단말화면을 갖추고 있지 않은 등 정보계 업무는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다.

BII의 CPU 전체 처리용량은 334밉스로 국민은행의 약 2.4%, 스토리지는 3.82테라바이트(운영시스템과 재해복구시스템 합계)로 국민은행의 0.001% 수준이다. CD/ATM기는 총 700여대이며 이중 대부분은 CD기다. 월중 거래량은 2백37만 7천61건으로 국민은행의 약 2.4% 수준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현업에서의 일이나 실사작업을 완료하지 않아 BII 전산시스템 개편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고 있지 않다”며 “일단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에 맞춰 시스템을 강화한 후 국민은행의 IT노하우를 본격 전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전지선 모우다 대표, 청년닥터 생산적 금융 확대…하반기 'MD-Score' 반영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 ⑤] 전지선 모우다 대표가 사회 초년생으로 신용등급이 없어 대출이 부족한 청년닥터를 대상으로 한 생산적금융에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의료기관 특화 신용평가모형 'MD-Score' 적용을 기점으로 개원 금융에 역량을 집중한다.14일 온투업계에 따르면, 모우다 상반기 취급액은 약 7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약 20억원으로,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닥터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다. 청년닥터 대출이 분류상 가계대출이지만 젊은 의사가 수련 과정을 중단 없이 마치고 전문성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기에 장기적으로는 의료 공급과 의료 산업의 생산성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으로 평가받는다.모우다 관계자는 "하반기 개원 2 이환주號 국민은행, 외화통장 결제통화 1종→11종…여행 전후 '주거래 락인'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해외여행 고객을 겨냥해 외화통장의 결제 기능을 키우고 있다. 해외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외화통장의 거래 가능 통화를 달러 1종에서 11종으로 확대했다.단순히 지원 통화를 늘린 데 그치지 않고 외화통장을 해외 결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 Pay 외화머니와 국민은행 외화통장 가운데 해외 결제계좌를 선택할 수 있다. 외화머니에 비해 제한적이었던 외화통장의 결제 지원 통화를 늘려 여행 전 환전부터 귀국 후 잔액 관리까지 은행 계좌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외화통장 11종…다통화 결제 보강KB국민 트래블러스는 KB Pay 외화머니를 이용하면 현재 5 3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상반기 플랫폼 역할 확장…AI 시대 새 금융사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②] 핀다가 대출 중개 수수료 사업 구조를 넘어 직접 여신을 취급하는 방향으로 넓힌다. 하반기에는 저축은행 인수 절차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심사와 운영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한 'AI 네이티브 뱅크'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13일 핀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누적 중개 대출 규모는 15조원을 넘어섰다. 제휴 금융사는 1금융권 12곳을 포함해 96곳, 비교 제공 상품은 300개 이상으로 늘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만큼 중개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이 실적을 가를 전망이다.핀다 관계자는 "이제는 상품을 연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품 자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