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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동화기기 원장 웹기반으로 구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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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2 22:20

관리 비용절감, 서비스 변화 요구 신속 반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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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CD/ATM 등과 같은 자동화기기 원장을 웹기반으로 구축, 완료했다.

농협은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함에 따라 자동화기기 관리 및 개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이 지난달 31일, 자동화기기 원장 다운사이징 프로젝트를 마치고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농협은 주 5일 근무제 도입, 무인점포 운영시간 확대, 디지털 금융 가속화 등으로 자동화기기 거래 업무가 급증하자 이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다운사이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전에는 유니시스 호스트에서의 자동화기기 거래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업무량이 많아 시스템 개발이나 관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해야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LG CNS-LG엔시스-디리아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농협은 자동화기기 원장을 웹기반 시스템으로 이전함에 따라 내년초에 오픈하는 중앙회와 회원조합간 전산시스템 통합, 고객 요구시 자동화기기 거래 내역 제출 등과 같은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동화기기 서비스와 기능을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동화기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서비스를 변경하려면 최소한 1~2개월이 걸렸다.

농협 관계자는 “자동화기기 원장을 웹기반으로 전환하면서 메인프레임 부하를 경감시켜 연간 약 8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격제어 기능 및 콜 센터 등을 연계해 자동화기기를 종합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TMS(자동화기기통합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자동화기기를 활용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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