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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공격영업 ‘눈에 띄네’

김정민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18 20:07

신용대출 장기 고액 고객일수록 우대

최근 한미은행 지분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에 나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소매금융시장에서도 주요 타겟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이미 가계대출을 전담할 판매전문인력 80여명을 확보해 영업중인 가운데 연말까지 70여명을 추가로 보강, 총 150여명 규모의 전담판매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판매전담인력에 대해 3개월간의 내부교육을 거쳐 일반적인 상품 소개 외에 고객에 대한 재무컨설팅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중 강남 요지에 지점을 개설, 강남지역 부유층고객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대출고객에 대해 일괄적으로 3개월간 10% 이자만을 적용한 것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기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소액대출 고객보다 장기 고액대출 고객에 금리를 우대해 주는 정책 또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모든 신용대출 고객에 대해 초기 3개월동안은 일괄적으로 10% 이자만을 적용하고 이후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된 금리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병석 영업팀장은 “대출 심사가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까다롭지 않은데다 초기 신용대출 금리 하향 적용을 통해 완충효과를 갖게 한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팀장은 “장기 고액 대출 고객에 대해 오히려 금리를 우대해 주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중산층 이상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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