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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 비정상 투기세력 제재 필요""-김부총리

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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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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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3일 "환율이 급하게 변동되면 큰 일"이라며 "투기세력에 대해 엄중 경고할 필요가 있으며 시장에서도 반드시 응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참석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중인 김진표 부총리는 "최근의 환율 급변동은 정상적인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환율은 시장 수급에 맞춰 자연스럽게 변동돼야 한다"면서 "투기세력의 한건주의로 환율이 변동될 경우 원칙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주가가 떨어지고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이 시장 상황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투기세력은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나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에 환율과 관련 언급한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이나 IMF는 환율과 관련 한국에 대해 아무런 얘기도 할 입장에 있지 않다"며 "우리나라는 완전한 변동환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환율 절상폭이 가장 컸고 인위적 조작도 없다"고 답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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