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김정태 행장 스톡옵션 행사에 대한 조사결과와 제재수위를 이날 금감위 회의에 보고한다. 이번 건은 금감위 보고안건으로 상정되지만 제재수위는 금감위원들의 의견을 조율해 최종 결정짓는다는 방침이어서 회의결과에 따라 징계수위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금감원은 지난달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김 행장에 대한 제재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지난 1일 다시 회의를 개최, 김 행장 제재에 대한 금감원 차원의 입장을 정리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