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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진흥상호저축은행 이통천 대표이사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8-30 20:48

“수익창출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

내실 경영과 최적의 인프라 구축에 주력

리스크관리 강화·인재육성 프로그램 강화


“재무제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주주들에게 더 많은 신뢰를 얻어 가치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달 28일 진흥상호저축은행 정기주주 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통천 사장〈사진〉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고객이 예금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내 시중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이통천 대표는 서민 금융시장은 고객과의 신뢰가 생명이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이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은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지킨다.

특히 금융시장의 예측전망 분석능력은 타에 추정을 불허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다.

이 같은 뛰어난 경영수완 능력 덕분에 시중은행에서 상호저축은행으로 옮긴 후 흑자경영 신화를 만들어가면서 최고경영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상호저축은행의 대표이사로 재임시절 여타 상호저축은행이 생각하지도 못한 NPL과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부동산투자금융시장을 선점, 179억원의 순익을 기록, 서울소재 상호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이 대표는 진흥상호저축은행이 소액신용대출 때문에 지난 회기에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수익을 기록한 만큼 당분간 영업확장보다는 리스크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인재양성프로그램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직원들의 능력과 열정에 의해 우리조직의 미래가 결정된다”면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조직 구성원에게 권한은 최대한 부여하되 책임은 철저히 묻는다. 직원들에게 숙제를 주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최고경영진은 딛고 설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면 된다는 것이 이 대표의 경영스타일인 듯 싶다.

“진흥상호저축은행의 장기비전은 초우량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중심의 경영, 가치경영의 실현으로 가장 가깝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여러분의 금융기관으로 자리 잡아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초우량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수익위주의 내실경영, 자산건전화 추구, 최적의 인프라 구축, 핵심사업의 중점 추진 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이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또 다른 수익모델, 즉 미래성장의 씨앗을 발견하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는 이 대표의 모습에서 진흥상호저축은행의 밝은 내일을 그려본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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