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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저축은행 아·태지역 그룹회의 개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8-23 19:15

국내서 처음으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상호저축은행 아태지역 그룹회의’가 내달 2일 개최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상호저축은행협회(기구) 주관으로 ‘제 9회 세계상호저축은행 아태지역 그룹회의’가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상호저축은행관련 기관장 13명이 참석해 상호저축은행의 역할과 소매금융시장의 전망 그리고 나라별 성공사례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상호저축은행 아태지역 그룹회의’를 계기로 침체된 상호저축은행업계가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일에는 프랑스 및 독일저축은행 연합회 주관으로 환영만찬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둘째날인 3일에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천창필 우정사업무 금융사업 단장이 환영연설, Chris De Noose (WSBI 행정기구 의장)의 금융시장에서 저축은행의 역할, Maurice Benusi lho (프랑스 저축은행 연합회장)의 저축은행의 능력과 한계 등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4일에는 Rheiner Imig(독일 저축은행 연합회장)이 효율적 지역정책을 위해 필요한 조직, 전 고객층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의 범위, 저축은행과 사회공헌 등을 연설할 계획이다.

마지막날 5일에는 아태지역 회의로 구영보 우정사업 본부장은 한국의 은행부문,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비은행팀은 한국의 우체국금융, 김병수 우정사업부 예금과 과장은 아-태지역 저축은행과 소매금융의 도전 등을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세계상호저축은행의 회의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상호저축은행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그룹회의가 국내 상호저축은행업계가 앞으로 무엇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를 제시해 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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